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는 지난 5일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16기 '강원청년지도자 리더십 과정'(10회차) 교육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세계평화 중심, 강원도 역할’ 주제로 김기석 강원대학교 교수와 ‘인공지능과 미래경제’ 주제로 이철환 단국대 학교 교수의 강연으로 운영됐다.

김기석 교수는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진행상태 그리고 향후계획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선도하는 강원시대를 열어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공동 번영에 기여 해야 하며, 강원청년지도자로서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하고 주체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환 교수는 “4차산업혁명의 특징인 초연결성과 초지능성 그리고 예측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는 인공지능이며, 인공지능은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경제와 사회, 문화를 변화 시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인공지능시대에 인성과 도덕성이 중 요한 덕목임을 강조하며 전문지식과 경험보다 협업과 공감, 원활한 소통, 예절과 겸손의 자질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지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는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미래의 비전이다 ”고 미래 예측과 대비를 주문했다.

한편, 강원의 핵심성장동력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지역의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강원도에서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이 수탁받아 운영하는 제16기 '강원청년지도자리더십 과정'은 4월10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둘째, 넷째 목요일에 4개 가치분야 (핵심, 리더십, 변화, 전문성)의 최고 강사진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운영 하고 있으며, 오는 11월21일 수료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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