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교육청, 학교 공동화 해결 '맞손'
인천도시공사·교육청, 학교 공동화 해결 '맞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0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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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연계 활용 방안 등 모색
6일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왼쪽 일곱 번째) 및 관계자들이 상생 워크숍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6일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등 상생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6일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학교 과소학급 및 부지 조성 해결을 위한 관계기관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이자 원도심 낙후 현상이 가속화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학교설립 지연 문제와 원도심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학교 공동화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이 참석해 원도심 지역에서 폐교 수준인 학교에 대한 도시재생 연계 활용 방안과 공공개발사업 학교설립 제반사항 등에 대한 현안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박 사장은 "앞으로 논의주제를 다양화하고 구체화해 상생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학교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도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천지역 학교 현안 사항들을 풀어가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