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긴급 점검, 태풍 '링링' 내일 서산 통과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
서산시 긴급 점검, 태풍 '링링' 내일 서산 통과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09.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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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부시장이 6일 서산 운산면 급경사지 도로에서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산시)
김현경 부시장이 6일 서산 운산면 급경사지 도로에서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산시)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7일 서해안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6일 김현경 충남 서산부시장이 태풍 대비태세 점검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운산면 급경사지, 하천 저지대, 해미 반양지구 하천 저지대, 삼길포 선박 피항 상태 등을 긴급 점검했다.

김현경 부시장이 해미 반양지구 하천 저지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산시)
김현경 부시장이 삼길포 선박 피항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산시)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이날 낮 12시 현재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45m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540㎞ 해상에서 시속 19㎞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으며, 서산시·태안군 지역은 이날 오후부터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현경 부시장이 해미 반양지구 하천 저지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산시)
김현경 부시장이 해미 반양지구 하천 저지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산시)

기상청은 태풍 '링링'이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하면서 올해 우리나라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