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국내 체류 외국인의 수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 교육 관련 기관과 교육자 역시 늘어나고 있다.
6일 언어·문화 NGO 조인어스코리아(JOINUS KOREA) 역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바, 국내에서 활동하는 모든 초보 한국어 교육자들을 위해 효과적인 교수법 및 학습 전략을 공유하는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험이 적은 초보 교육자들은 종종 위와 같은 고민거리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이러한 고민거리를 가진 초보 선생님들에게 올바른 교육 방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서울 창업 허브에서 열린 '외국인에게 한국어 가르치기' 강좌는 최윤정 강사(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강사)와 함께했다.
그리고 각종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및 교원 파견, 해외 활동 시 주의점에 대한 소개 역시 덧붙여져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 대해 조인어스코리아 서용석 상임이사는 “부산 등 지방에서도 참석자가 몰려오는 등 참석 인원의 두배 수에 가까운 초과 신청 인원이 사전 신청부터 발생하며 열띤 관심을 보였다”며 "이렇게까지 한국어 교육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분들이 많은 줄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적게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을/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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