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관용차량 외관디자인 17대 시범 적용
아산시, 관용차량 외관디자인 17대 시범 적용
  • 이영동 기자
  • 승인 2019.09.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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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시의 정체성을 담은 관용차량 외관 디자인을 완성하고 17대에 시범 적용했다. (사진=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시의 정체성을 담은 관용차량 외관 디자인을 완성하고 17대에 시범 적용했다. (사진=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지난 6일 시 정체성을 담은 관용차량 외관디자인을 완성하고 시범적으로 17대에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시범 적용된 관용차량 외관개선은 선문대학교와 공동 디자인 개발하고, 선문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에서 사업비를 지원해 추진되었다.

디자인은 시를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자산(자연, 첨단, 사람, 예술, 역사, 전통 등)을 상징적으로 그래픽 처리했으며, 정체성을 확립하고 쾌적하고 세련된 도시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도시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특히 문화와 예술을 홍보하는 차량의 외관 개선으로 문화와 예술의 중심도시 아산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문병록 미래전략과장은 “내년부터 관용차량 외관개선을 통한 우리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래픽 모티브를 공공디자인 전반에 적용해 디자인 도시 아산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며 향후 공공시설물 등에도 통합적인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젊은 아산,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아산/이영동 기자

wnstn030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