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아동 위한 '캠코브러리' 개관
서울 중랑구 아동 위한 '캠코브러리' 개관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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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아라 지역아동센터에 도서관 설립
문창용 캠코 사장(둘째 줄 왼쪽 다섯 번째)이 6일 오후 서울시 중랑구 '마루아라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22호점 개관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문창용 캠코 사장(둘째 줄 왼쪽 다섯 번째)이 6일 오후 서울시 중랑구 '마루아라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22호점 개관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6일 오후 3시30분 서울시 중랑구 '마루아라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22호점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을 비롯해 박홍근 국회의원,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캠코브러리란 '캠코'와 '도서관'을 합성한 말로, 지역아동과 청소년 학습문화를 개선하고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캠코가 지역아동센터 내에 마련하는 도서관이다.

이번에 개관한 22호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와 협업을 통해 서울 지역에서 두 번째로 설치한 캠코브러리다.

캠코는 취약계층 거주 비율이 높은 영구 임대아파트 단지 내 지역아동센터에 설치해 지역 청소년 문화·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 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이 캠코브러리를 통해 꿈을 키우고 든든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