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홍보관, 오늘 개관
서울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홍보관, 오늘 개관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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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3만4668㎡ 규모 지식산업센터 분양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투시도. (자료=이테크건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투시도. (자료=이테크건설)

이테크건설이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27-5번지에 짓는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홍보관을 6일 열었다고 밝혔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는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4668㎡ 규모 지식산업센터다.

지하 1~4층은 주차장과 공용창고, 세미나실, 제조형 공장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며, 지상 1층은 입주기업을 위한 상업시설과 접견실 등이 들어선다. 지상 2층부터 15층까지는 업무형 공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분양 계약은 6일부터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대로 책정했으며, 계약금은 분양 대금의 10%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는 인근으로 대형 교통환경 개선이 진행 중이다. 먼저, 단지 옆으로 지나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가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 '두산길 지하차도'도 신설하는데, 이 도로는 가산 1·2단지와 3단지를 연결하는 유일한 교량인 수출의 다리를 대체할 수 있는 도로로 주목 받고 있다. 서부간선도로와 수출의다리는 상승 정체현상이 일어나는 곳으로, 이들 도로를 개통하면 차량 분산 효과로 인해 상습정체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이 업무시설은 입주기업을 위해 지하 2층부터 4층까지 입주사 공용창고 '더리브 스토리지룸'을 제공해 평소 사용 빈도가 낮거나 무겁고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할 수 있게 한다.

직원들을 위한 공간도 제공한다. '더리브 스마트 스페이스'를 마련해 직원들 간 스터디와 동호회 등 전용 세미나실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든다. 또 '더리브 스마트 컨퍼런스룸'을 만들어 회의실도 제공한다. '더리브 그린룸(휴게공간)'과 '더리브 스마트 북라운지' 등 임직원을 위한 휴게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동 편의성을 더한 '더리브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곳은 셰어링카와 전기충전소, 전동킥보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로비공간에 24시간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이테크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G밸리 내에서도 노후화 단지에서 신축 단지로 이동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설계와 입주 지원 시설을 조성해 쾌적한 기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71-106 일원 가산W센터 201~203호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 10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