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경쟁률 55대 1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경쟁률 55대 1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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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가구 모집에 2만3565명 접수
지난달 30일 서울시 송파구에 문을 연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에서 청약 상담이 진행 중이다. (사진=롯데건설)
지난달 30일 서울시 송파구에 문을 연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에서 청약 상담이 진행 중이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181·202번지 일대에 짓는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이 마감한 가운데, 평균 경쟁률이 55대 1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29가구 모집에 총 2만3565명이 청약했다.

평균 54.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 타입에서 나왔다. 이 주택형은 11가구를 모집에 4626명이 신청해 420.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주택형별 경쟁률이 △59㎡B 268.56대 1 △59㎡C 321.2대 1 △84㎡A 57.53대 1 △84㎡B 28.5대 1 △84㎡C 36.55대 1 △84㎡E 6.96대 1 △84㎡D 32.52대 1 △108㎡ 339.5대 1로 집계됐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동남권 신흥주거지로 거론되고 있는 거여마천뉴타운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 청약하기만을 기다리시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예비 입주민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전용 59~108㎡, 총 1945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며, 이 중 745가구를 이번에 일반분양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600만원대며,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대출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17일 발표하고, 정당 계약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183-1번지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1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