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주소 기반 혁신성장 아이디어 발굴
LX, 주소 기반 혁신성장 아이디어 발굴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9.0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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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표지판 IoT 센서화' 제안에 '대상'
지난 4일 대전시 서구 목원대에서 열린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지난 4일 대전시 서구 목원대에서 열린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사장 최창학)가 지난 4일 대전시 서구 목원대학교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회 주소기반산업 혁신성장 콘퍼런스'를 주관했다고 6일 밝혔다.

LX는 이번 행사에서 주소 기반 혁신성장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열었다.

대회 대상은 '도로명 표지판의 IoT(사물인터넷) 센서화'를 제안한 윤지영 씨가 차지했다.

이어 '도로명 주소 활용 소방차 접근 취약지역 분석방안'을 제시한 오한솔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도로명 주소 표지판을 활용한 건축물 정보 제공 서비스'를 아이디어로 낸 남민우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정민 LX 신사업기획부장은 "국가 성장 동력에 있어 주소 정보는 반드시 필요한 혁신 자원"이라며 "오늘 발표대회에서 나온 참신한 아이디어를 관련 산업에 적용하고 국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아이디어는 지방정부와 산업체, 대학 등이 생활 안전과 노약자 지원, 국민 편의 등 다양한 주제로 지난 2달간 접수한 27편의 출품작을 사전 심사해 선정한 우수작들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