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노인 가구에 의약품 전달
인천도시공사, 노인 가구에 의약품 전달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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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임대주택 50여세대 방문
인천도시공사 해드림봉사단이 5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영구임대주택에 방문해 말벗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해드림봉사단이 5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영구임대주택에 방문해 말벗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가 5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연수·청학 임대주택 50여세대에 방문해 기초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11명의 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해드림봉사단은 고령 1인 가구를 방문해 기초의약품을 선물하고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도시공사 안심전화 서비스를 받는 고령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심전화 사업이란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임대주택 입주민 중 장애인과 고령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김근수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정기적인 안심전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말벗봉사 등을 통해 입주민의 마음마저 보듬을 수 있는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