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홍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9.05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천군단위농협 2,3층 리모델로 공동육아 나눔터도 개소
홍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이전 및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식이5일 홍천농협3층에서 개소식으로 문을 열었다. (사진=조덕경 기자)
홍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이전 및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식이5일 홍천농협3층에서 개소식으로 문을 열었다. (사진=조덕경 기자)

 

홍천군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 및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5일 오전 홍천농협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홍천농협(2층 575㎡, 3층 589㎡)을 리모델링해 2층에 사무실, 요리교실, 강의실, 언어발달교실과 3층에 대강당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 윤성일 다문화가정 센터장, 김재근 군의장, 신도현·신영재 도의원, 박민영 행정국장, 전명준 번영회장, 홍병식 교육장, 박연원 농협조합장, 황경화 여협회장, 최이경·나기호 군의원 및 각 기관 사회단체장, 다문화가정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허 군수는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할수 있도록 부모역할 및 가족관계 개선, 가족구성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다문화 가족의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취업교육, 방문교육지도, 통번역 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며 "더나아가 함께키우고 함께나누는 돌봄공동체 조성을 육아경험과 정보교환으로 지역사회의 소통역할을 다할것 이라”고 말했다.

윤성일 센터장은 "이제는  다문화가족의 커뮤니티와  인적네트워크 구축으로 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  다문화가족이 홍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맞춤형 삶의 질을 향상 시킬수 있도록  할것이며 다양한 교육과 지원으로 건강한 가정 행복한 복지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으로 온종일 돌봄체계구축으로 부모모두의 적극적 참여로 이웃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저출산해소와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