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랑상품권 한가위 판촉대전 열기 ‘후끈’
영주사랑상품권 한가위 판촉대전 열기 ‘후끈’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09.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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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할인 2일간 1억원 판매 실적…20일까지 진행

경북 영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영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에 들어가 판촉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행한 영주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하는 특별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진행한 특별 할인 기간 첫 이틀 동안 지류식상품권은 7000만원, 모바일식상품권은 3000만원 등 1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릴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사랑상품권 개인별 구매한도는 지류식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 월 각 30만원씩 총 60만원이다. 특별할인 기간인 오는 20일까지 구입하면 최대 6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영주사랑상품권은 현재 전통시장은 물론, 가게 출입문에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식당, 주유소 등 1900여개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점주가 현금영수증을 별도 발급할 필요 없이 소비자가 모바일 앱에서 현금영수증 자동 발급 설정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가맹점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가맹점 교육을 진행해 영주사랑상품권이 전통시장과 중소 영세상가, 골목상권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