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 데이트 31’ 행사
가평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 데이트 31’ 행사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09.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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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고을 전통시장서…추석명절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
(사진=가평군)
(사진=가평군)

경기도가 ‘지역화폐’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31개 시·군 순회 홍보에 나선 가운데 가평군편이 5일 가평잣고을 전통시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골목상권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 데이트 31’과 추석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도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빈들은 지역을 살리는 착한소비, 가평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유통과 확대를 위한 홍보를 벌였다.

또 추석명절 물가안정과 경기체감을 위해 가평사랑상품권으로 직접 물건도 구매하고 상인 및 주민들과 포토타임 등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메인무대인 게릴라 데이트 트럭에서는 가평군 홍보대사인 인기가수 ‘윙크’와 경기지역화폐 특별공연단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쳐 흥겨움을 더했다.

이날 김 군수는 상인들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자리에서 “지역화폐 구매 할인율을 높이는 등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지역상권 소비촉진을 이뤄 나가겠다”며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혜택이 돌아가고, 골목상권도 활성화 되는 가평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약 20억여원 규모의 지역화폐 가평사랑상품권을 발행해 기간내 본 상품권을 구입시 지류형은 할인된 금액에, 카드형은 추가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어. (예) 30만원 구매시 지류형은 27만원에, 카드형은 3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