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경부·경원·경인 등 8개 노선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추석 연휴 기간 귀경길 전철 이용객을 위해 오는 13~14일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연장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연장운행 노선은 △경부선 △경원선 △경인선 △분당선 △일산선 △경의중앙선 △과천선 △경의선 총 8개 노선이다. 열차는 하루 28회로 이틀간 총 56회 운행한다.
13일과 14일 저녁 늦게 출발하는 열차는 각각 익일인 14일과 15일 새벽에 도착한다. 또, 12일과 13일 용산역~춘천역을 운행하는 ITX-청춘 열차도 2일 간 총 36회 증편할 예정이다. 운행시간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철도고객센터 또는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현철 코레일 광역마케팅처장은 "늦은 시간 귀경하는 분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수도권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