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정보화 과제 단계별로 펼친다
20개 정보화 과제 단계별로 펼친다
  • 연천/김명호기자
  • 승인 2009.02.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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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 연천군은 24일 본청 상황실에서 김규배 군수, 지역정보화촉진협의회 위원, 용역 관계자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연천군의 21세기 지식정보화 및 유비쿼터스 사회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특성과 실천 가능성을 고려한 정보화 촉진전략 및 정책수단을 제시하고자 지난해 10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5개월에 걸쳐 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에 나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명훈 연구원은 행정, 생활, 산업(농업), 도시, 환경, 복지 등 각 분야별로 선정한 20개 과제의 평가결과 및 재원 조달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우선 1단계로 올해 하나로 민원서비스 및 군민의 평생학습(Cyber Learning Station)과 농촌 어메니티 자원 발굴 및 정보화를 위한 시스템등의 도입을 추진하며, 이어 2단계로 2011년에는 행정기록자료 DB구축, 문화관광 포털사이트 구축, 남토북수 농산품 인증 체계 구축, 모바일 행정 포털 구축등이 추진된다.

3단계로 2013년 이후에는 U-유적지 체험 서비스 구축, U-Health Care, U-Green 감시 체계 구축등 유비쿼터스 사회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이 도입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체계 개선 및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정보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