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CS혁신팀, 운영 통해 고객만족서비스 '앞장'
전북대병원 CS혁신팀, 운영 통해 고객만족서비스 '앞장'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9.09.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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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혁신팀 3기 활동 개시…다양한 활동 통해 고객서비스 향상
(사진=전북대병원)
(사진=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이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CS(고객만족) 혁신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5일 전북대병원 고객인권지원실에 따르면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를 만들어가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CS혁신팀 3기가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고객상담팀 이경미 선생님의 ‘환자경험’에 대한 강의와 1, 2기 재참여자들의 ‘Design Thinking’에 대한 발표 그리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삼성창원병원 임경준 조타장의 ‘Blue Diamond Story’ 강의가 마련됐다.

CS혁신팀은 △의료서비스 디자인 설계, △실무 아이디어 반영, △내·외부 고객만족 향상, △애사심 함양 등을 목적으로 발족돼 1, 2기 활동을 통해 원내 안내표지판 개선활동을 펼치며 큰 공감대를 얻은 바 있다.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CS혁신팀 3기는 1, 2기 활동에 이어 재참여한 6명과 새로운 참여자 17명, 총 23명의 서포터즈로 구성됐다. 3기는 병원 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직원 및 환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얻어낸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등의 다양한 개선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활동 개시에 앞서 지난 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삼성창원병원과 연합 워크숍을 실시해 혁신 사례 공유, 벤치마킹 활동을 통해 개선방향을 설정했다.

CS혁신팀 3기는 향후 타 병원 벤치마킹 및 외부강사 초청 강의 등의 일정으로 CS혁신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팀별 활동 및 정기 미팅 등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공유, 문제 인식 및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천 병원장은 “CS혁신활동은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를 만들어가고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노력 중의 하나다”며 “고객들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현장관찰 및 체험을 담은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더 나은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북본부/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