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이화여대·연세대 등과 아동 위한 프로그램 진행
서대문구, 이화여대·연세대 등과 아동 위한 프로그램 진행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9.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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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푸드메이커·과학교실·물놀이 체험 등 진행…성교육도 열려
서울 서대문구가 관내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등과 협력해 최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문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관내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등과 협력해 최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문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관내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등과 협력해 최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문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화여자대 신산업융합대학은 ‘패션 및 푸드 메이커 프로그램’을 각 5회씩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직접 그린 그림을 디지털 프린팅으로 티셔츠에 찍어 내고 수제 소스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또 연세대 자원봉사동아리 ‘헤이배리’ 회원들과 함께하는 ‘원리를 깨우치는 과학교실’ 도 열렸다. 대학생 회원과 아동의 1대 1 멘토링 학습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태양열을 이용하는 보트와 자동차를 함께 만들면서 흥미롭게 과학의 원리를 배웠다.

특히 연세대 스포츠과학관 강의실에서 진행된 수업 후에는 재학생들의 안내로 캠퍼스 곳곳을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구가 워터파크에서 진행한 물놀이 체험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8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나는 봄’ 주관으로 성교육도 열렸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