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디팰리스' 견본주택, 6일 개관
'덕수궁 디팰리스' 견본주택, 6일 개관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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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궁세권' 입지 아파트·오피스텔 216세대
덕수궁 디팰리스 조감도. (자료=덕수궁PFV)
덕수궁 디팰리스 조감도. (자료=덕수궁PFV)

경희궁과 덕수궁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더블 궁세권' 덕수궁 디팰리스가 내일 견본주택을 연다. 다양한 면적 구성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에 관심있는 이들의 수요가 예상된다.

덕수궁PFV가 6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2가 일대에 짓는 '덕수궁 디팰리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덕수궁 디팰리스는 지하 7층~지상 18층, 전용면적 118~234㎡ 아파트 58세대와 40~128㎡ 오피스텔 170실 규모다. 이 중 58세대 및 158실이 공급대상이다. 남은 12실은 환지 및 보류지로 공급대상에서 제외한다.

오피스텔 분양 일정은 △10~11일 청약접수 △16일 당첨자 발표 △17~19일 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오피스텔 청약은 총 5개군으로 △1군 스튜디오 타입 18실 △2군 1베드 45실 △3군 2베드 70실 △4군 2베드 13실 △5군 3베드 12실이다. 1인 1건만 신청할 수 있고, 같은 사람이 2건 이상 청약 시 전부 무효 처리된다.

아파트는 청약 신청을 받지 않고 지난 1일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100%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예약이 어려운 경우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디팰리스 가든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참여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설명회는 △1회차 오전 10~11시 △2회차 오전 11시30분~12시30분 △3회차 오후 1~2시 △4회차 오후 2시30분~3시30분 △5회차 오후 4~5시로 하루 5회 개최한다.

덕수궁 디팰리스는 광화문 핵심입지에 들어서 최고의 교통여건을 자랑하고, 경희궁과 덕수궁 조망이 가능한 '더블 궁세권'이다.

학군으로는 덕수초교를 비롯해 창덕여중,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고 등 명문이 가까이에 있다.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이 가깝고 대사관과 언론사, 관공서가 모여있어 우수한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

고급주택답게 중대형 면적 중심으로 구성하며, 고품격 인테리어 마감재를 적용해 주거 수준을 높였다.

입주민은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와 라운지 및 회의실, 옥상·지상 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수준 컨시어지 서비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42 성곡미술관 내부에 마련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8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