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특별한 공간 '지역상생협력매장' 각광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특별한 공간 '지역상생협력매장' 각광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9.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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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5일 시흥시 프리미엄 아울렛의 특별한 공간인 지역상생협력매장이 현재 중소상공인과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지역상생협력매장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입점하면서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주식회사 신세계사이먼에서 제공한 공간이다. 시흥시는 이곳을 중소기업 우수제품, 시흥특산품, 사회적기업 제품, 청년창업제품 등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조성했고, 2017년 12월부터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카페운영, 감성적인 인테리어 등의 차별화된 매장으로 조성했으나 방문객의 발길을 끌기 쉽지 않았다. 지난 2월 코리아 경기도 주식회사에 취임한 이석훈 대표이사는 전문인력 투입, 정기 플리마켓 진행, 카페 메뉴 리뉴얼, 맘카페 및 유튜브를 통한 홍보 등 적극적인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19년 7월과 8월에는 기매출액 대비 3~4배가 증가했고, 이곳을 찾는 마니아들이 생겨나고 있다.

또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입점업체와 간담회, SNS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그 결과를 매장 운영에 반영해 중소기업제품 홍보와 판매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공간을 공유해 시민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시흥지역상생협력매장이 시민과 입점업체에 의미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