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4회 창녕양파가요제 행사’ 연기
창녕군 ‘제4회 창녕양파가요제 행사’ 연기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9.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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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연기 결정

경남 창녕군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남지체육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4회 창녕양파가요제’ 행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 행사 연기는 지난 2일 발생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6일과 7일사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거센 바람과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해 가요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태풍 경로의 유동성이 있지만 가요제 당일인 7일까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태풍 및 폭우로 인한 재난안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정우 군수는 “태풍과 많은 비 소식으로 인해 행사가 연기되었지만 안전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4회 창녕양파가요제’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