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AI 활용 암보험 출시
DB손해보험, AI 활용 암보험 출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9.04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B손해보험은 암예방부터 암치료까지 보장하는 암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암예방부터 암치료까지 보장하는 암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암발생 후 진단·수술·입원 등의 보장은 물론 암발생 전 전조증상까지 보장해 암예방부터 암치료까지 보장하는 ‘ImOK(암오케이)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내시경을 통해 위 또는 대상의 폴립이 발견되는 경우 연간 1회에 한해 최대 20만원까지 진단비를 보장하고 간, 갑상선, 자궁 등의 폴립은 수술비 담보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 갑상선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감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갑상선기능향진증에 대한 진단도 보장해 발생빈도가 높은 갑상선암의 전조증상에 대한 대비를 충실히 할 수 있다.

아울러 암 발생 이후 암 치료 보장 또한 강화했다. 기존 DB손해보험의 암보험의 주요 특징으로 꼽혔던 특정 부위 암 진단비 운영을 통해 가족력 등을 고려해 추가적인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재발률이 높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암에 대한 실질적 대비가 가능하도록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를 기존 최초 1회에서 연간 1회로 확대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인공지능 전문업체인 셀바스 AI와 헬스케어 전문업체 창헬스케어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이용자의 건강검진 결과를 인공지능(AI)가 분석해 주요 질병의 위험도를 예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