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도시어부M' 사전예약 시작…이달 말 출시
한빛소프트, '도시어부M' 사전예약 시작…이달 말 출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9.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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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예능 게임으로 완벽 이식, 차원 다른 손맛 구현
(이미지=한빛소프트)
(이미지=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양대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유저들을 대상으로 모바일게임 '도시어부M'에 대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이달 말 예정이다.

'도시어부M'은 퍼플오션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특징은 직관적인 조작감을 통해 실제 낚시같은 손맛을 제공하고, 잡은 물고기의 크기를 전 세계 유저들과 비교해 랭킹을 경쟁하는 시스템 등이다. 또 이 게임은 기존 낚시게임과 달리 복잡하고 어려운 조작과 난이도를 탈피, 낚시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라도 쉽게 즐길 수 있게 제작했다.

한빛소프트는 도시어부M의 사전예약 유저수가 10만명을 넘으면 게임 내 장비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골드 10만개와 진주 100개 △행동력 보충 아이템인 사이다 10개 △최고급 재화인 흑진주 3개를 정식 오픈 후 10월31일까지 접속하는 유저 모두에게 지급한다. 20만명 돌파 시에는 △골드 20만개·진주 200개·사이다 30개·흑진주 5개 △30만명 돌파 시 골드 30만개·진주 300개, 사이다 60개, 흑진주 10개가 주어진다.

또 공식 카페 가입자수가 5000명을 넘을 경우 일반 장비상자 10회권, 1만명을 넘을 경우 고급 장비상자 1회권, 2만명을 넘을 경우 버프아이템 4종 패키지를 지급한다. 카페 가입 이벤트 보상은 목표 달성 즉시 주어지기에 유저들은 3번의 보상을 다 받을 수 있다.

박성민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 PM은 "도시어부M은 방송에서 공개된 국내외 지역과 어종을 수려한 그래픽으로 구현해 게이머들의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그 동안 여타 낚시게임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어부M'의 개발사 퍼플오션은 글로벌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낚시게임 '피싱훅'을 만든 곳이다. 이동만 퍼플오션 대표는 20년 이상 낚시게임 외길을 걸어온 개발자다. 그는 낚시게임만 23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중에서 18개는 서비스로 구현됐다.  지난 2008년에는 한빛소프트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에 재직하면서 낚시게임 '그랑메르'를 개발했다. 도시어부는 이동만 대표와 15년 이상 함께한 멤버들이 만들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