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도로 현장 5년째 체불 無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이 4일 추석을 앞두고 도로 건설 현장 근로자에게 하도급 대금 체불 및 임금 체불 등 대금 지급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 점검단은 근로자가 경제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동서 및 남북도로 1·2단계 공사현장 임금 적기 지급 여부를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점검 결과, 새만금개발청이 발주한 동서 및 남북도로 1·2단계 건설 현장에서는 최초 착수 시점인 지난 2015년부터 점검 시점인 이날까지 단 한 건의 체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앞으로 새만금 동서 및 남북도로 준공이 완료하는 오는 2023년까지 공사 대금 체불 실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새만금 개발에 기여하는 공사 관계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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