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충무공초등학교와 과학기술 미래인재 육성 맞손
KTL, 충무공초등학교와 과학기술 미래인재 육성 맞손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9.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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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푸드, 리빙 페스티벌 개최
KTL-충무공초등학교와 과학기술 미래인재 육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KTL)
KTL-충무공초등학교와 과학기술 미래인재 육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KTL)

 

국내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충무공초등학교와 지역사회 과학기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무공초 회의실에서 KTL 전창철 경영지원본부장, 이도명 사회적가치추진단장, 충무공초 오은숙 교장, 이미경 교감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충무공초는 학생들이 과학기술 견학·체험기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KTL은 도서 300여권 기증 및 과학기술 견학·체험기회를 지원하여 과학기술 미래 인재 육성에 협력한다.

특히, KTL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이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도록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인공위성 과학실험KIT 체험교실을 진주본원에서 개최한다.

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 주최하는 지역 소상공인,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상생형 진주 푸드·리빙 페스티벌 계획내 과학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해당 체험교실에는 경남 진주시에 구축되고 있는 KTL 우주부품시험센터의 연구원들이 참여해 과학 꿈나무들과 함께 체험 과정을 통하여 인공위성 작동원리 및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창철 경영지원본부장은 ‶오늘 충무공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과학기술 인재로 육성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KTL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L은 기관의 특성을 활용해 K-스타기업 육성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지역 미세먼지 정보 제공, 미취업자 기술연수 및 지역전통시장 살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가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소상공인,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상생형 진주 푸드·리빙 페스티벌을 KTL 진주본원에서 개최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진주 푸드. 리빙 페스티벌은 80개 지역브랜드 판매자 참가해 물품판매, 과학·도자·목공예 체험교실,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켓 운영에는 약 2000명 지역주민 참여 예정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