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함양소방서 청사 차고에서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체험 내용에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화재진압장비 및 구조장비 체험,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굴절차·고가사다리차 탑승체험 등 다양한 코너로 나눠 진행됐다. 

정순욱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에서 이번 통합회의를 통해 함양군수 및 단체장들에게 안전체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각 관계기관과 함께 실제 훈련을 실시해 비상대비태세를 갖출 것이며 정기적인 훈련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