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전 헌법재판관, 고향 창녕서 특강 진행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 고향 창녕서 특강 진행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9.04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순신의 사상과 리더십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국민 모두가 총집결해야…"
(사진=창녕군)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3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창녕군상공인협의회 회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을 초청해 ‘이순신의 리더십과 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김 전 재판관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74년 공군 법무관을 시작으로 31년간 부산, 경남지역에서 법관 생활과 6년간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역임하며 평생을 법조계에 몸담아 왔다. 

현재 그는 사단법인 부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이순신 정신과 리더십을 알리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김 전 재판관은 온 몸을 다바쳐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한 이순신의 사상과 리더십을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위기 극복에 공직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정우 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 창녕 출신으로 퇴임 후, 이순신 리더십의 전도사로써 온 열정을 바치고 계시는 김종대 전 재판관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이순신의 시대 정신과 리더십을 통해 우리 모두는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 만들기에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