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 추진 
태백,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 추진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09.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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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온누리 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등도 실시
강원 태백시가 추섲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에 나섰다. (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가 추섲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에 나섰다. (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가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이달 말까지 각종 이벤트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오는 9일부터는 시 지휘부가 추석 제수용품 및 선물 구입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고 전 직원 및 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 을 운영한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한도 확대(월 최대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하고 태백사랑상품권 구매금액 더블 포인트 적립 행사(월 구매금액 50만원까지 6% 적립, 5% 즉시할인)도 실시하고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황지자유시장 주변도로에 대한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 

시 관계자는 “ ‘정’과 ‘덤’이 있는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기도 하시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과 27일에 각각 장성중앙시장과 황지자유시장 일원에서 구매 고객 보답행사로 전통시장 왁자지껄 마케팅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