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착... 고석정 꽃밭관광·DMZ 팝 콘서트 관람
한반도 평화중심 강원 철원에 6일 중국 수정제약그룹 기업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1500명이 방문해 안보체험, 고석정 꽃밭관광과 DMZ POP 콘서트를 관람한다고 4일 철원군이 밝혔다.
수정제약그룹은 중국 100대 제약기업 중 2위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전 직원이 10여명에 달하면서 각종 약품 및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에서 2박3일간 머무는 이들 중국 관광객들은 이날 철원에서만 접할 수 있는 관광과 콘서트 관람 후 고석정 주변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며 군은 이 과정에서 철원의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김영규 군 관광문화체육과장은 “철원에 이렇게 많은 인원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각지에 철원의 관광자원을 알려 중국 뿐 아니라 동남아 등의 관광객들도 철원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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