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7일 ‘V4’ 프리미엄 쇼케이스 개최…100여명 초청
넥슨, 27일 ‘V4’ 프리미엄 쇼케이스 개최…100여명 초청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9.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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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이용자,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 초청해 ‘V4’ 시연, 의견 수렴
(이미지=넥슨)
(이미지=넥슨)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브이포)'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27일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넥슨은 밀레니얼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MMORPG 주요 이용자 70여 명과 인플루언서 30명, 게임 전문 기자단을 초청해 ‘V4’를 알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콘텐츠 소개,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출시를 앞둔 ‘V4’는 ‘빅토리 포(Victory For)’를 뜻한다. PC 온라인 게임 개발로 내재된 박용현 사단의 MMORPG 제작 노하우와 ‘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들을 통해 선보인 세련된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이다.

넥슨은 이날 티저 사이트에 3분 40초 분량의 신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리얼타임 원테이크 플레이’로, 실제 게임 화면을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한 영상이다. 여기엔 각기 다른 서버에 속한 이용자들이 하나의 필드에 모여 펼치는 규모감 있는 전투 장면이 담겼다.

한편 넥슨은 지난달 30일 ‘V4’의 티저 사이트를 열고 첫 번째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이용자는 영상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순식간에 폭발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악마의 모습을 띈 ‘데빌체이서’로 바뀌는 과정을 볼 수 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