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태국과 은행산업 교류·협력 증진 위한 MOU 체결
은행연합회, 태국과 은행산업 교류·협력 증진 위한 MOU 체결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9.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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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태국·미얀마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태국 방콕을 방문 쁘레디 다오차이 태국은행협회 회장과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은행연합회)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태국·미얀마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태국 방콕을 방문 쁘레디 다오차이 태국은행협회 회장과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은행연합회)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태국·미얀마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태국 방콕을 방문해 쁘레디 다오차이 태국은행협회 회장과 양국간 은행산업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국 은행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교육·연수와 상호방문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금융권에서는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단절됐던 양국 은행산업의 교류가 정상화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태국 은행산업간 민간 교류 채널이 새로이 구축돼 국내 은행들의 태국 진출이 활발해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태국은행협회를 포함, 현재까지 15개국 은행협회와 MOU를 체결했으며 최근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 신남방지역과의 교류 채널을 적극 확대해나가고 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