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내 도시재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천시와 함께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일 인천시 남동구 본사에서 '인천광역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인천 시민의 이해도를 높여 도시재생 역량을 증진하고 나아가 도시재생 참여를 독려해 인천 지역 도시재생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 △젠트리피케이션 대응과 상생 △마을공동체와 도시재생 △갈등관리 기법 등 이론수업을 진행했으며, 수원 행궁동 생태교통마을을 방문해 마을 활동가와 소통하는 현장답사도 진행했다.

한편,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의 후속 과정으로 이달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과 오는 11월 활동가 양성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도시재생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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