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도시 '공동주택관리 실무강좌'
전국 17개 도시 '공동주택관리 실무강좌'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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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내달 말까지 무료로 진행
공동주택관리 실무강좌 일정 및 장소. (자료=HUG)
공동주택관리 실무강좌 일정 및 장소. (자료=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서울과 부산을 포함한 전국 17개 도시에서 22회에 걸쳐 '공동주택관리 실무강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10회째인 'HUG 공동주택관리 실무 강좌'는 공동주택 관련 실무지식을 제공하는 공동주택관리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평균 수강생이 2300여명이나 되는 인기 강좌다.

올해 강의는 △HUG의 하자보수보증 이행제도 안내 △하자보수보증금 집행 및 공사계약 관련 법규 내용 △하자판정 및 보수 기준 △수선공사 용역발주 실무사례 등으로,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9.3일 대구 △9.24일 부산 △10.8 서울 △10.28 부산 △10.29일 대구에서 개최하는 강의에서는 주택분야 법률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비롯해 관리사무소장, 건설업체 직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HUG 홈페이지에서 동영상 강좌 서비스도 제공해 강의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도 온라인을 통해 언제든지 수강 가능하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강좌는 공동주택관리 핵심 사항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HUG는 국민주거복지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신속하고 성실한 보증이행을 통해 서민주거안정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