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농업경영인들의 단결·화합 한마당'
'군산 농업경영인들의 단결·화합 한마당'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9.09.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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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가족체육대회 개최

전북 군산시 농업경영인들이 화합과 단결을 위한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제22회 (사)한국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 가족체육대회가 2일 군산 월명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군산시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단결을 통해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는 전문경영인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영종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우수회원에 대한 군산시장표창, 군산시의장 표창, 중앙 연합회장 및 도연합회장 표창 및 시직원 감사패 등 총 27명에 대한 전달식이 이뤄졌다.

최태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농연의 역할이 곧 대한민국 농업을 책임지는 역할이다. 자부심을 갖고 군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농연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단합되는 계기가 되자"고 말했다.

성태근 도회장은 격려사에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힘써 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회피할 수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민들의 생존권 보장에 최선을다할 것"이라며 "조직의 활성화와 대한민국의 농업의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임준 시장은 "우리 농업은 FTA등 시장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위기를 잘 극복해야 한다"며 "명품 군산쌀등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경영인 가족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가 있는 한 군산 농업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