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인천상륙작전 69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중구, 인천상륙작전 69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9.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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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월미도 일원서…해군 의장대 퍼레이드 등 볼거리 '풍성'
(사진=중구)
(사진=중구)

인천시 중구는 대한민국 해군본부와 함께 인천상륙작전 69주년을 기념하는 '2019 인천상륙작전 문화행사'를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월미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빈급 방문행사에서만 볼 수 있었던 대한민국 해군 의장대 퍼레이드 및 시범을 직접 관람할 수 있음은 물론, 관광객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해군문화체험 부스운영, 대한민국 해군의 자랑이자 간판인 해군홍보단의 슈퍼스타 해군 공연에 이르기까지 놀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 양일간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시민들에게 부대를 개방해 함정공개행사를 진행한다. 호위함 경기함(FFG, 2500t급), 상륙함 향로봉함(LST, 2600t급), 유도탄고속함 지덕칠함(PKG, 400t급) 등 3척의 함정이 공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셔틀버스(월미도 행사장-인천방위사령부)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