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민지원 장병 고향집에 철원오대쌀 보낸다
대민지원 장병 고향집에 철원오대쌀 보낸다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9.09.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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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내주소 제외한 1500명 대상... 추석 전 배송

강원 철원군은 영농철 농가에 대민지원을 나온 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대민지원 군장병 고향집 철원오대쌀 보내기 운동’으로 고향집에 철원오대쌀(햅쌀·10kg)을 보내준다.

2일 군에 따르면 철원오대쌀 보내기는 연인원 5000여명의 군장병이 대원지원에 참가했지만 관내주소를 둔 장병을 제외한 1500여명이 대상이며 철원관내 5개 미곡처리장(RPC)과 철원우체국과의 협조로 추석명절 전에 배송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철원에서 군복무하는 아들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담아 고향집 부모님에게 철원오대쌀을 전달하면서 철원군에 대한 가족과 같은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는 함께 철원오대쌀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김영돈 군 농업유통과장은 “대민지원 군장병 고향집 철원오대쌀 보내기 운동을 통해 철원오대쌀을 전국에 홍보하고 신규고객 창출은 물론 민·관·군 화합으로 지역경제 활성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