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야구꿈나무에게 1억700만원 전달
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야구꿈나무에게 1억700만원 전달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9.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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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사진=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기아자동차와 KIA타이거즈가 올해도 야구꿈나무들에게 1억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야구유망주 장학금은 전국 초·중·고 야구선수 중 가사의 여건에 따라 선수 생활이 어렵거나 중단된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또 지원받은 학생 중 우수한 성적을 내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54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기아 임직원을 대표해 기아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정장근 상무와 KIA타이거즈 조계현 단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야구유망주 장학생들은 더그아웃 및 그라운드 체험, KIA타이거즈 선수단과의 기념촬영과 함께 시구는 진흥고등학교 신명승 학생이, 시타는 기아차 광주공장 차체3부 김래영 기사가 타석에 섰다.

또한, KIA타이거즈 선수단은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올해는 특별히 러브투게더 10주년 이벤트의 일환으로 경기 전 야구유망주 장학생들이 애국가를 제창했다.

한편, 10년 전, 기아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되어 지난 10년 간 약 3만명의 기아차 임직원이 참여하여 약 29억 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이 기부금을 활용하여 현재 사회 각 층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지원, 야구꿈나무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