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LH,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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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영상·카드뉴스 3개 부문…30일까지 접수
LH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전 포스터. (자료=LH)
LH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전 포스터. (자료=LH)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전'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이웃 간 단절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2017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올해 공모전에서는 '내가 꿈꾸는 우리 마을 함께 해서 좋아요'를 주제로 △에세이 △영상 △카드뉴스·포스터 총 3개 부문에서 총 18건의 작품을 선정해 포상한다.

에세이와 영상부문은 전국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관리주체·공동체 자생단체 등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단지 내 분쟁해결 등 실제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현장후기와 참여자 인터뷰 등을 포함해 작성하면 된다.

카드뉴스·포스터 부문은 공동체의식 강화 및 문화 확산을 이끌어낼 시각 홍보물로, 기획의도를 고려해 자유롭게 창작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지정 서식을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당선작 선정 및 시상은 다음 달 진행한다.

LH는 이번 공모전은 상금 규모를 총 25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우수작품을 폭 넓게 홍보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