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교통약자 대상 셔틀버스 확대 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교통약자 대상 셔틀버스 확대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9.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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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화곡역 경유
10월부터 휠체어 탑승가능 버스 추가 운행예정

서울시 서남병원이 공공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노선을 추가하고 확대 운영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확대는 특히 의료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강서구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추진됐으며, 오는 10월부터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버스를 1대 더 추가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된 노선은 2·5호선 까치산역, 5호선 화곡역으로 주요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을 경유하며 양천노선, 방화노선, 가양·등촌노선으로 나눠 노선에 따라 하루 7~14회 씩 운행한다.

운행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남병원 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6월 종합병원 승격 및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시설 및 기능보완을 위한 병원 증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으로 대표되는 급성기 · 중증질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며, 모성 · 소아 ·노인 · 장애인 등 의료 약자를 위한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충실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