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송지부, 고령농업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농협 청송지부, 고령농업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 박재화 기자
  • 승인 2019.09.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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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농업인 대상…가전· 주택수리·말벗 등 서비스

농협중앙회 경북 청송군지부와 청송농협, 남청송농협, 현서농협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고령농업인 4가정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촌사랑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축협에 신청한 70세이상 농업인인 돌봄대상자의 다양한 고충을 접수받아 생활불편 해소, 가전· 주택수리,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종합서비스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농협봉사단인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함께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종두 청송농협조합장은 “도움이 필요한 조합원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농촌에서 사는 것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

이재호 지부장은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고령농업인의 애로사항해결과 사고예방,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해 농촌지역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청송/박재화 기자

j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