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추석 대비 원산지 표시 등 합동점검
계양구, 추석 대비 원산지 표시 등 합동점검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9.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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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점검반 편성…전통시장·대형마트 등 대상

인천시 계양구는 추석명절을 맞아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도·소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 원산지표시, 부정·불량 축산물, 가스안전, 계량기 등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농축수산물분야는 제수용 및 선물용 농수산물, 축산물을 대상으로 가격표시 이행여부, 원산지표시 및 거짓·허위 표시 여부, 유통기한 변조 및 경과제품 사용 보관 여부, 허가·신고 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판매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가스분야는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정상 작동여부 확인, 가스밸브 노후, 가스누출여부, LPG용기 보관상태 확인, 가스사고 예방활동 등을 전개하며, 계량기분야는 전기식지시저울, 접시지시저울 등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위·변조 여부, 영점확인 등의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한다.

구 관계자는 “관내 업소들이 성실히 협조하고 있어 점검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우리 구민들이 추석을 맞이해 각종 성수품을 신뢰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반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