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진도 1 감지…기상청 "자연지진 분석"
북한 평안남도 개천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낮 12시58분34초께 북한 평안남도 개천 남동쪽 27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9.51도, 동경 126.1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km이다.
이 지진으로 최대진도 1의 진동이 감지됐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면서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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