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61지구…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국제로타리 3661지구…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9.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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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국제로타리 3661지구, 마을 공동체 협약체결

부산시와 ㈔국제로타리 3661지구는 9월부터 도시재생사업구역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부산시와 국제로타리 3661지구가 체결한 ‘마을 공동체 주민을 위한 협약’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행정적 지원과 집수리 대상 70가구를 선정하고 국제로타리 3661지구는 재정적 지원과 재능기부로 올 하반기에 집수리에 돌입한다.

부산시는 이번 집수리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구역내 노후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 취약계층의 정주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수 부산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산복도로 등 주거취약 지역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노후주택 수리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회공헌사업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61지구는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2017년부터 집수리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기삼 총재는 “앞으로도 집수리 지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로타리 봉사이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