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0년도 본예산 편성지침 설명회
창원시, 2020년도 본예산 편성지침 설명회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9.01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감형 생활경제 활력 견인 및 새로운 창원실현' 목표
(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 8월30일 시청 시민홀에서 부서별 예산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본예산 편성지침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예산 편성 작업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시는 내년도 재정여건, 예산편성 방향 및 운영기준 등을 설명하고, 예산 담당자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또한 시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내외 여건 악화와 불확실성의 증대로 인해 우리 경제의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재정운용의 목표를 ‘체감형 생활경제 활력 견인 및 새로운 창원 실현’으로 정하고, 재정운용의 기본방향을 활력이 꿈틀대는 지역경제, 내 삶이 따뜻한 사회, 살기 좋은 안전 환경, 적극적 지방재정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욱 예산법무담당관은 “예산 편성은 한 해의 시정을 계획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의 효과와 시급성, 필요성 등을 꼼꼼히 살펴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 예산안은 오는 16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취합해 실무 심사·조정 및 주민참여예산 총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2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