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추진
대전시 동구,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추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9.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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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동구청장(가운데)과 간부공무원들이 역량강화 교육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동구)
황인호 동구청장(가운데)과 간부공무원들이 역량강화 교육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동구)

 

대전 동구는 30일부터 2일간 서울시 일원을 대상 장소로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과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실행중인 현장을 방문 견학함으로서 민선7기 약속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고 간부공무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교육 일정은 성동구 4차 산업혁명체험센터를 방문해 드론, 3D프린팅, 로봇, 가상현실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조선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서울 서촌에서 전통과 혁신 사이에 새로운 리더십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선판 뉴타운 ‘익선동’을 찾아 낡은 한옥마을을 도시재생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현장을 찾아 벤치마킹하며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선진 관광 명소 방문을 통해 우리 구 관광프로그램 및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얻어내고자 마련했다”면서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 확보로 새로운 정책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