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허브, 전 세계 어린이 위해 광고수입의 1% 유니세프 기부하기로
엠허브, 전 세계 어린이 위해 광고수입의 1% 유니세프 기부하기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8.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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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엠허브, ‘1% 나눔 프로젝트’ 기부협약 체결
기금은 어린이 위한 영양·보건·식수위생·교육 사업 등 활용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28일 광고대행사 엠허브와 ‘1% 나눔 프로젝트’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추성호 엠허브 대표이사,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28일 광고대행사 엠허브와 ‘1% 나눔 프로젝트’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추성호 엠허브 대표이사,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대홍기획, 엠허브는 지난 28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1% 나눔 프로젝트’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광고대행사 엠허브는 이번 협약에서 롯데시네마 스크린에 1억원 이상의 광고 진행을 하게 되는 경우 해당 금액의 1%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광고주 명의로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협약식에는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추성호 엠허브 대표와 대홍기획 홍성현 대표가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고주와 광고를 보는 관객 모두 자연스레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면서 “본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광고주가 전 세계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 사업에 참여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그는 “기금은 세계 어린이를 위한 영양, 보건, 식수위생, 교육 사업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엠허브 대표는 “사회적 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1%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시네마 스크린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와 엠허브가 전 세계 어린이에게 큰 힘이 되는 든든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