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외래식물 유입을 막기 위한 캠페인 진행과 외래식물 제거작업을 지난 7~8월 동안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실시했다.
외래식물 유입을 막기 위해 산행 전 에어건 사용을 홍보 및 안애한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자, 자율레이저 등이 함께 진행해 주요 탐방로 입구 3개소(당골광장, 유일사 주차장, 검룡소 분소)에서 4200여명의 탐방객이 산행 전 에어건 사용에 동참했다.
또한, 생태계교란종인 돼지풀이 유입된 지역(면적 1250㎡)에 대히 2회 제거작업을 진행했고 제거된 지역에 자생종(여우오줌, 숙은노루오줌 등)을 심는 생물학적 방제를 실시하여 향후 외래식물 유입을 방지했다.
권열 태백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태백산의 아름다눈 자연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산행 전 에어건 사용으로 외래식품 유입을 막는 캠페인에 많은 국민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함께 외래식품 제거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