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상황실 운영
산청군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상황실 운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8.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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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부터 20일까지
산청군청사 전경. (사진=산청군)
산청군청사 전경. (사진=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군은 오는 9월2일부터 20일까지 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연휴 시작 전에는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4곳을 대상으로 사전예방조치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자체 점검을 독려한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 점검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도 등 현장에서 조치하고 그 외 관련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군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해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며 “경남도,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