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지난 28일 계룡대에 위치한 공군본부에서 대한민국 공군본부 공군참모총장,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희망나눔연결운동’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나눔 연결운동은 대한민국 공군본부와 애경산업,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함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안보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민·군 유대강화 등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애경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5년 동안 총 25억원 상당의 샴푸, 치약, 비누 등 생활용품과 남성 전용 화장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장병들의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애경산업의 남성 전용 화장품 브랜드 스니키의 자외선차단제, 클렌징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달된 지원 물품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공군본부 추천 군부대와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군생활에 솔선수범한 모범병사 10명에게 전역 시까지 1인당 매월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참석해 희망나눔 연결운동 협약식을 진행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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