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남·제주·영남 지속가능발전 포럼 개최
포항, 호남·제주·영남 지속가능발전 포럼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8.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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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호텔서…‘미세먼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주제

경북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경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호남·제주·영남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30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9개 광역(제주, 전남, 전북, 경남, 울산, 부산, 광주, 대구, 경북)단체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과 관련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안병옥 국가기후회의 운영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토론회를 진행하며 연세대환경공해연구소 이용진 교수의 ‘미세먼지와 에너지’, 생태교통시민행동 김인순 공동대표의 ‘미세먼지와 교통’이라는 주제발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토론회후 광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들과 함께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연규식 대표의 호남, 제주, 영남 지속가능발전 경북선언문 낭독이 이어지며 토론회가 마무리한다

이강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문제는 어느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이며 오늘 포럼을 통해 환경뿐만 아니라 문화, 산업, 경제 등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포항방문의 해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포항시 지속가능협의회가 이번 토론회를 유치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