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장애인 보호작업장 지원 사회봉사 실시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장애인 보호작업장 지원 사회봉사 실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8.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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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보호작업장 봉사활동 모습. (사진=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장애인 보호작업장 봉사활동 모습. (사진=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법무부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7~28일 까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구로구 온수동 소재 ‘늘푸름보호작업장’에 사회봉사 대상자 12명을 투입, 콘센트 조립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신청 이루어지게 되었다.

늘푸름보호작업장 안성기 원장은 “납품물량 증가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준법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적기에 납품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회봉사대상자 김모씨는 “작업장에서 땀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장애인들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고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뿌듯하다고 했다.

이처럼 사회봉사대상자들에게는 봉사활동을 통해 본인의 잘못을 뉘우치고 땀 흘려 일하는 가치와 보람을 느끼게 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까지 낳고 있다.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최종철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국민에게 감동을 드리는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준법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